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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emo.win.sh
Date  
   2003년 03월30 일 20:35
Subject  
   [음악감상후] Linkin Park II - Meteora

린킨파크 2집이 출시되어 생각도 못했던 기회에
엄마를 꼬득여서 사게되었다. +_+
(다음주 다다음주 중 메탈리카와 림프비즈킷 신보가 나오는데.. 이 난관을 어찌 해결할지 의문이다.)

린킨파크.. 고2때 접해보고는 단한번의 앨범 정문(精聞)으로 쑤욱 블랙홀과 같이 빠져들게 만든
이 6명의 전사들은, 나에게 2집이 발매되었다고 소식도 전해주지 않은 채. 직접 레코드 사에 가서야
알게 만든 장본인들...

어쨋든 13400원이라는 평균가에 앨범을 구입하고 내가 본것은 2CD라는 것과
Plus VCD 라는 문구.. 그리고 40Pages ~(앨범 자켓이 40페이지라는 얘기였다..)
흠.. 이거 역시 대단해

하면서 음악을 곧바로 듣기 시작.. 1번트랙은 인트로로 14초였던가? 인트로 느낌이 안나도록
2번 트랙과 곧바로 연결되는 트랙이었다.
2번 트랙이 내 귀를 타고 흐르면서.. 내가 느낀것은.
' 린킨팍이다..'

그렇다.. 그들은 그들이 1집 [Hybrid Theory] 에서 보여준 그들만의 멜로디와 리프, 보컬인
체스턴 베닝톤의 시원시원스런 샤우팅(?) 과. 린킨팍의 감초 마이크 시노다의 랩핑, 그리고
한국인 2세라는 이유만으로 우리나라에 알려진 -_-; 조 한(2집부터는 약칭을 쓴단다.-_-)
의 스크래칭.. -0-/ 변함없는 그들이었다.
 개인적으로 슬몃 강력하게 변한 슬림낫 2집에.. 개인적인 실망을 느꼈었어서..
린킨팍이 그들만의 색채로 많은 곡으로 돌아와준 것 만으로 고마웠다...
12곡이 아닌 13곡으로 돌아온 그들... 역시나 .. 많은 수의 트랙은 아니지만..

박린킨.. 자신들이 박린킨이라는것을 여지없이 보여주며
나의 곁으로 왔다...

자. 그럼 음악 감상을 해보자 +_+


<감상은 음악감상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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